Item 41 : 정의하려는 것이 타입이라면 마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라

마커 인터페이스 : 아무 메소드도 담고있지 않고, 단지 자신을 구현하는 클래스가 특정 속성을 가짐을 표시해주는 인터페이스

 

Serializable 인터페이스는 마커 인터페이스의 가장 좋은 예이다.

 

Serializable 인터페이스를 보면 아무런 코드가 없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신을 구현한 클래스의 인스턴스는 ObjectOutPutStream을 통해 write 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즉, 타입을 구분(mark)해주는 인터페이스이다.

 

어노테이션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마커 인터페이스는 구식이 되었다고도 하는데

어노테이션보다 나은 점이 있다.

 

첫째, 마커 인터페이스는 이를 구현한 클래스의 인스턴스들을 구분하는 타입으로 쓸 수 있으나 마커 어노테이션은 그렇지 않다.

마커 인터페이스는 컴파일 시점에 오류를 잡을 수 있지만 어노테이션은 그렇지 않다.

 

둘째, 적용 대상을 더 정밀하게 지정할 수 있다는 점

@Target을 ElementType.TYPE으로 선언한 어노테이션은 모든 타입에 달 수 있는데 이말을 부착 할 수 있는 타입을 더 세밀하게 제한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정리

마커 인터페이스와 마커 어노테이션은 각자의 쓰임이 있다.

새로 추가하는 메소드 없이 단지 타입 정의가 목적이라면 마커 인터페이스를 선택하자

클래스나 인터페이스 외의 프로그램 요소에 마킹해야 하거나, 어노테이션을 적극 활용하는 프레임워크의 일부로 그 마커를 편입시키고자 한다면 마커 어노테이션이 올바른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