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티브 자바 1회독을 마치며 후기

 

국비교육을 통해 자바를 공부하면서 단순히 기능만을 이해한, 깊이감이 없는 공부 방식에 스스로 회의감을 느꼈다.

혼자 고민하기에는 언어의 숙련도 뿐만 아니라 이해도, 경험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이펙티브 자바를 선택했다.

 

 

이펙티브 자바를 선택한 이유는 2가지다.

  1. 1. 자바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떤 고민을하고, 어떤 것을 중요시 하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여기서 핵심은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1회독을 마쳤다고 말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2. 자바 선조들의 경험을 빠르게 흡수하고자 했다.
  1. 2. 90개의 챕터 = 90일 동안 꾸준히 학습할 껀덕지90개의 챕터를 매일 하나씩 하자는 동기부여를 통해 공부습관을 기르고자 했다.
  2. (결과적으로 중간에 아파서 한번, 그리고 실수로 한 챕터를 건너띄우게 된 것 이외에 목표를 달성했다.)
  3. 나는 스스로 과제가 주어지지 않으면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는 타입이다.

 

 

자바를 배운지 6개월만에 이 책을 100% 이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했으며, 교양서적을 읽듯이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경험에 빗대어 깊이감 있는 공부를 했다.

 

 

각 챕터의 리뷰다

2장 객체 생성과 파괴

3장 모든 객체의 공통 메소드

4장 클래스와 인터페이스

  • 자바를 사용하면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요소들에 대한 정의이다.

 

 

5장 제네릭

6장 열거타입과 어노테이션

7장 람다와 스트림

  • 이펙티브 자바를 공부하면서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던 파트다
  • 제네릭, 람다, 스트림의 기초를 쌓으면서 중요한 점을 인지시켜줘서 포인트만 공부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 물론 람다와 스트림은 아직도 어렵다.

 

 

8장 메소드

9장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원칙

10장 예외

  • 5,6,7장과는 별개로 가장 재미있게 공부했던 파트다
  • 내가 지금까지 작성해왔던 자바 코드와 비교해가며 내가 무슨 실수를 했는지, 리팩토링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던 파트

 

 

11장 동시성

12장 직렬화

  • 어려웠다.
  • 한마디로 그냥 어려웠다.
  • '이해'하는 것 조차 와닿지 않았으며 이런게 있구나~ 정도만 보고 넘어갔다.
  • 여기서 '자바 병렬 프로그래밍' 서적에 관한 언급이 많은데 언제 한번 꼭 깊게 공부해보고싶다.

 

 

만약 내가 자바를 쓰는데 뭔가 찝찝함이 있는 개발자라면 꼭 정주행하면 좋을 책이다.

2회독 계획은 당분간 없으며(2021년 9월 28일 기준, 공부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

3~5년차 중급 개발자가 되었을 때 다시 한번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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